감성돔낚시, 생활낚시 - 20201025 여수의 화태도 문여에서의 하루
안녕하세요?
저는 무한흘림이며 제 영상을 시청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참고로 제가 업로드를 하는 모든 영상은 4K UHD 고화질로 제작되어 업로드가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투브에서 제공되는 자막을 사용하여 각국의 언어로 자동번역이 되어 시청자 여러분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영상은
26일 횡간도 출조를 계획하고 미리 황태도에서 문여까지 차량으로 바로 진입이 가능한지라 사전답사차 조황을 체크를 해보고자 출조를 한 영상입니다.
이날 문여를 기준으로 지척에 있는 나발도 사이로 하루종일 수많은 선박의 통행과 등뒤에서 부는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꽤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당일 상황으로 봐서는 영상에 보이는 맞은편의 횡간도로 출조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것 같아서 이날 촬영후 고흥 풍남으로 출조지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횡간도는 제가 다시 찾아가고픈 낚시터인지라 한물때쯤 지나서 현지 상황을 타진해보고 다시 계획을 해볼 생각입니다.
제가 판단한 바로는
문여를 기준으로 주위 방파제나 도보 진입이 가능한 갯바위쪽은 주간에 감성돔을 노려보는 것은 시간낭비, 돈낭비인것 같습니다.
오후 네시반까지 낚시를 해본바 주위에서 10Cm 감성돔과 손바닥 사이즈의 감성돔으로 단 두마리를 잡아내는걸 봤습니다.
저희가 낚시한 자리에서 간조시에 손가락만한 감성돔들의 치어가 수중여 사이로 노는게 훤히 보였습니다.
볼락 사이즈가 작은 개체도 있었지만 제법 좋은 놈들도 있어서 간조후 초들물이 시작될 무렵에 집중적으로 세마리가 짧은 시간에 낚였는데 밤낚시로 제대로 노려볼 분들은 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이곳 문여 방향으로는 생활낚시터로 생각하고 접근하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오후 들물이 시작되자 갑자기 늘어나는 낚시꾼들로 들물 조황이 좋은 곳이구나 하는 정도입니다.
옛기억으로 아주 오랫만에 들른 포인트에서 고등어로 진하게 손맛은 봤지만 예전과는 다른 호젓한 낚시는 기대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혹, 가실 분들은 생활낚시터로 생각하시고 진입을 해보시기 바라며 감성돔낚시는 밤낚시를 노려보는게 맞지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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