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항 방파제에서의 짬낚시
오늘 오후에 시간이 어중간한 이유로 잠깐 조황이나 확인해볼까 하여 세시쯤 수도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갈미도로 들어가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오후 물때랑 철수 시간이 망설이게 했습니다.
가덕도 방향으로 도보권 포인트들은 감성돔이 나오기 시작했음으로 이미 사람들이 많을게 확실하니 좀 한적한 곳으로 움직이게 되더군요
수도항 방파제는 역시 한적하니 조용했습니다
초들물쯤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중들물까지 버티지를 못하고 잡어 몇마리로 손맛을 대신하고 말았습니다.
조황은 중물 이후를 못봐 제대로 감성돔을 낚아내지 못했고 근처에 계사 원투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27Cm 전후의 감성돔을 한마리 잡아놓은걸 확인했습니다.
수도항 방파제는 중들물을 넘어서야 입질이 활발해지는걸 감안하면 다음에 물때맞춰 한번 더 진입을 해봐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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